40여 년간 여행업에 몸담아온 양무승 신임회장은 한국여행업협회장과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서울 관광 재건과 조기 정상화를 앞장서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양무승 협회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보다 더 혹독한 계절을 겪고 있는 업계를 생각하면 어깨가 매우 무겁다. 업계 현황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협회를 잘 이끌어주신 남상만 전 회장의 뜻을 계승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를 마친 남상만 전 회장은 지난 15년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도입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추진 등 서울 관광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