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2년 농식품 분야 공모사업 최다 선정

2021-12-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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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반 가공 및 농촌자원복합자원화 사업 5개소, 6차 산업 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 등 2개소 선정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2022년 ‘농식품 가공사업’과 ‘6차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6개 사업 58억(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최종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방이양 공모사업 ‘농촌자원복합자원화사업’으로 주스·젤리 가공 1개소, 식초 제조설비 1개소, 축산물 가공 1개소, 축산물 유통센터 1개소 등 총 4개소에 43억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으로 포장 및 보관시설 설치에 1개소 13억원을 확보했다.

도비 공모사업인 ‘6차산업 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HACCP시설 및 체험장비 설치 1개소에 8000만원, ‘전통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간장제품 포장재 제작 및 홍보마케팅 1개소에 7000만원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부터 사업 신청, 도와 농림부의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지난 11월 최종 선정됐다. 특히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은 도내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 가공사업’과 ‘6차 산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지향하고 농업과 식품의 연계로 농축산물의 수요 확대, 수급 조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농·축산물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으며, 공모사업 추진·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농축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농식품가공업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는 등 농축산물 판매와 농식품 가공·유통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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