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00원 (6.19%) 오른 5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2개 고형암종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박셀바이오는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특허 출원한 모노바디 기반의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와 췌장암 암세포에서 과발현하는 메소텔린(MSLN)을 표적하는 CAR-T 치료제의 암세포 소멸 및 성장 억제 결과를 공개했다.
모노바디는 기존 CAR-T 치료제가 주로 이용하는 항체 단편(scFv)에 비해 크기가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론적으로 3개의 수용체를 동시에 발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MSLN은 세포 사이에 신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