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40원 (11.72%) 오른 801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3분기 매출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이새롬 연구원은 "3분기는 의료기기 시장의 비수기인데다, 북미 RF장비 선적이 지연됐음에도 선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마진이 높은 소모품은 사이노슈어 및 일본 수요가 동반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의 47%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로의 최소 주문수량(MoQ)이 확대되고, 소모품 비중 상승에 따라 유리한 수익 구조가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에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제이시스메티칼의 주요 수출 지역은 일본과 북미 시장으로, 일본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최근 일본으로 소모품 및 RF 장비 수요가 더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