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도시과 김제천 과장은 “이는 지난 9월 말 뉴딜사업 최종 선정 이후 열리는 첫 주민설명회로, 불로전통시장 일원 주민과 관계자들이 대상이다”라며, “세부 사업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동구청은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차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0억원,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30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3개 사업, 지역경제 살리기 3개 사업, 주거환경 개선 2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해당 지역주민의 삶의 변화와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분이 참석해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매월 홀로 생일을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2세대를 선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미역국과 케이크 등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11월 행사로 지난 11월 29일 첫 시작을 했으며, 내년 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구 신천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돌봐 드릴 자녀가 없거나, 부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의 생신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생신을 축하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황희숙 신천1‧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고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천1‧2동의 취약계층의 복지와 정서 지원을 위해서 동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