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이어 민원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좌측 다섯 번째)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1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1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이번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민원제도 운용과 민원처리 현황 2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했다.
 
이에 수성구는 민원인의 요구를 반영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와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처리 단축률 실적 등 1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 민원여권과 강은경 민원팀장은 “수성구는 올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북카페와 수유실을 만들었으며,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개선하고, 음성지원 민원실 안내 촉지도를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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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성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 우수 시상금 75만원과 지난 7월 수상한 민원행정 시민 만족도 최우수 시상금 50만원을 재단법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소중한 성과를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좌측 세 번째)는 지난 11월 30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고산노인복지관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수성구]

 한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월 30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고산노인복지관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성구 복지정책과 김기영 노인복지팀장은 “현재 공사 중인 고산노인복지관 별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3월 개관한다”라며, “그간 고산노인복지관의 공간이 협소해 지속해서 제기됐던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하며 고령화 시대의 복지 수요를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는 고산노인복지관이 등록 회원은 5060명, 일 이용 인원 300명 정도에 달하는 고산권의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이며,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2022년 1월 1일부터 5년간 고산노인복지관의 시설 관리 및 운영, 평생교육, 노인 일자리, 건강생활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법인의 다양한 복지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여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