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강원도의 新기술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장준연 분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박선주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강원지식플라자(김의수 지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김경훈 본부장)가 함께 체결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단공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ini-Cluster, 이하 MC)에 속한 회원 기업에 체계적인 성장 지원과 공동 연구과제 발굴ㆍ기획 및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으며 △인력ㆍ학술정보 교류 및 장비 활용 지원 △기술이전 중개 및 이전기술사업화 과제 공동 진행 △강원형 선도기업 육성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근 산단공 본부장은 “강원도 주요 핵심 산업의 대외의존율을 낮추고 외부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강원본부 자율형 MC 참여기업의 능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에 산ㆍ연ㆍ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교 간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과 공동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강원형 산업구조를 정립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기업지원 대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