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 실적 전국 1위

2021-11-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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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특·광역시 중 1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홍보·교육·단속인력 등 최고 실적

인천시청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 초과 달성을 비롯해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단속인력 분야등 추진 실적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시는 30일 국토교통부의 ‘2020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실적을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전년대비 사망자수도 22.9%가 줄어드는등 크게 감소했다. 특히 홍보실적 정성평가 및 단속인력 분야에서 타 특·광역시를 앞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운전행태 준수율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87.6%, 보행행태 준수율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9.1%로 성숙한 시민 문화수준을 보였다.

참고로 운전행태 준수율은: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신호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의 산술평균을 말하며  보행행태 준수율은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률의 산술평균을 의미한다.
 
이번 추진실적 평가는 실적부문과 효과부문으로 구성돼, 교통안전시행계획상 시설개선·안전관리 등 사업집행실적 뿐 아니라 그 결과로 이어지는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한 결과로 인천시의 교통안전 정책수립 및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 5년마다 수립하는 제4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교통사고 발생 추이와 원인 분석을 통해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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