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청년 행복 1등 도시 위한 ‘2030 청년과의 대화’

2021-11-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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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표 청년정책’직접 설명하고 의견 듣는 청년과 만남의 장 마련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열린 '2030 청년과의 대화'에서 '인천시 청년정책 인천시 청년정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인천시가 마련한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29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인천표 청년정책’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발굴한 청년 정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청년정책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청년에게 다시 한번 검토를 받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행사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특히 박남춘 시장이 나서 인천표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국·과장들이 4개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이 당면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천시가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군인, 신혼부부, 창업가, 일반청년 단체 등 각계각층 청년 100여 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서도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본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검색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인천표 청년정책’에는 △일자리 △주거생활 △여가문화 △배움·체험 분야에 걸쳐 82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가 마지막 검토 자리가 되지 않을 것이며 정책을 시작한 뒤에도 우리시는 청년 여러분과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청년정책 예산도 더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한후 "인천시가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생활 속에 문화가 있는 풍요롭고 안정된 생활이 가능한‘청년 행복 1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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