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우려한 일본 정부가 11월 30일부로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무기한 입국 금지 조치에 가깝다. 29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임시적으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30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확인할 때까지라고도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지현 tiip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