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변인은 전직 기자로 2014년 광역의회에 입성,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의 세종시의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그는 21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자당 후보였던 홍성국 국회의원의 자질을 공론화 시켜 당의 방침과 다른 행보로 10년 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곧은 정치를 위해 옳은 말을 하고도 징계를 받았다고 판단한 그는 이에 반발해 곧바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정상철 상임의장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충청권 시민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도록 충청권 시민들이 똘똘 뭉치자"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경국 공동의장도 "역대 대선에서 충청권에서 이긴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이 됐다"며 "충청도에 뿌리는 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윤형권 대변인은 "충청권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지난 10월 18일 발족, 대전·충남·충북·세종에 거주하는 시민 4만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올해 중 회원 5만명 확보를 목표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연대는 정권 교체를 갈망하는 충청권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