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2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어제보다 300명 이상 많은 숫자로 일일 확진자로는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2284명이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과 별도의 중간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827명→1320명→1534명→1821명→2491명→2102명→1917명→228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 경기 505명, 인천 149명 등 수도권에서 1734명(75.9%)이 확진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550명(24.1%)이 나왔다. 대구 60명, 경북 95명, 울산 8명, 경남 78명, 대전 13명, 세종 5명, 충남 49명, 충북 35명, 광주 28명, 전남 32명, 전북 45명, 강원 75명, 제주 2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