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명품딸기 본격 출하 시작

2021-11-26 18:05
  • 글자크기 설정

굿뜨래 딸기.[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에서 땀과 정성을 기울여 재배한 굿뜨래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딸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210ha 590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데, 설향딸기가 주품종이다. 최근에는 킹스베리, 알타킹 등 신품종 재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딸기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C와 향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증진과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주출하기를 앞두고 있는 굿뜨래 딸기는 신선도와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가락동 시장 출하를 통한 판매로 부여군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도입과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딸기 주산단지인 구룡·홍산 지역의 딸기 공선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육묘관리, 병해충 진단, 정식 후 환경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해 고품질 딸기를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 수출딸기 생산단지 육성을 통한 딸기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