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해시에 따르면 우수공무원은 ‘석회석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로 지역 특화관광지 조성’에 기여한 곽덕호 주무관과 ‘님비 극복과 행정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동해‧삼척공동화장시설건립’에 기여한 조훈석 경로팀장이 공동 선발됐다.
이와 함께 장려공무원에는 ‘공사장 생활폐기물(폐목재) 민간위탁처리’로 매립 쓰레기의 연료 활용 및 매립량 감소에 기여한 전종범 주무관, ‘망상해변상가 위반건축물 정비’로 망상해수욕장의 탈바꿈에 기여한 김승회 주무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활사업단 확장 및 신규사업단 발굴’로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마련에 기여한 최진순 주무관 각각 선발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 우수로 선정된 두 사례는 2021 강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나란히 장려를 수상한 사례이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올해 강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와 부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으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과 함께 인사상 우대조치가 부여된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맡은 바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선발·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11명이 선정됐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무엇이든 적극적·창의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여 사기를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피부로 확실하게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