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월 18일 ‘제2회 희망달서 SNS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10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달서구가 2019년부터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열었으며, 당선작을 활용하여 대구의 새 시대를 여는 희망찬 달서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당선작은 선정 이후부터 지속해서 달서구 홍보를 위해 달서구 SNS,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활용이 된다.
홍보전산과 미디어소통팀 김은미 팀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홍보활용도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종 10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라며, “당선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1점 150만원, 최우수상 1점 100만원, 우수상 3점 각 50만원, 장려상 5점 각 20만원의 총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라고 전했다.
선정 결과 대상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달서구 힐링 장소로 떠난 여행을 차분한 내레이션과 함께 담은 작품 ‘일상에 녹색을 채우다, 이곳 달서에서’에 돌아갔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작품성과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출품해준 모든 창작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를 맞아 SNS 홍보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당선작을 통해 달서구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달서구 소통 채널인 유튜브 ‘달서 TV’,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는 달서구가 2018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헌혈 캠페인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113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 왔다.
총무과 총무팀 김병욱 팀장은 “달서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라 헌혈인구 감소와 수혈용 혈액 수요 증가로 혈액 수급이 악화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창립 116주년 기념으로 혈액 사업과 인도주의 운동에 공로가 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달서구는 혈액 사업 유공 부분에 대구시 8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국민운동단체와 관계기관의 헌혈 참여를 끌어내는 등 헌혈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 차원의 헌혈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바가 크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헌혈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생명나눔운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