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재단은 출범 이후 ‘강원도 시군통합마케팅 전담기구’로서 강원도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내 최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게 하기 위해 국내관광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특히 지역에 특화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관광재단은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이라는 슬로건으로 근무형태 변화에 따른 관광지에서의 재택근무형태인 ‘워케이션’ 기획을 통해 ‘인터파크 투어‘와 2회(1차:3~5월, 2차:10~12월) 연계한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누적판매는 1만6천여박(11.22기준)을 돌파했으며 기업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1차로 지난 22일 ‘야놀자’ 대상 프로그램을 성료했고 이어서 타 기업 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
재단은 또한 △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른 신시장 개척을 위해 ‘강원 댕댕여지도’를 기획 및 운영했고 반려동물을 동반 가능한 여행지 400여곳의 정보제공 및 시스템을 구축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와 함께 △도·시군 통합 마케팅 및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KT, 고려대 디지털혁신추진단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월간 발간하고 있으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관광-교통 데이터 결합’을 추진 중이다.
재단은 아울러 위드 코로나 대응 국제관광 재활성화에 대비해서는 강원도를 주체로 체험형 특별목적 관광객과 외국인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크루즈와 항공을 연계한 플라이크루즈 및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 상품 개발을 계획 중이다.
강옥희 재단 대표이사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8개 시군 통합의 강원관광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