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해시에 따르면 ‘한섬 감성카약길 조성 사업’이 시정발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책발굴팀 구성과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0개의 시책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실현가능성이 높은 4개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에서 동해시 한섬해변 일대는 도심지역과 밀접해 있어 도심 속 생활밀착형 레포츠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풍부한 해양 여건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 시책은 피톤치드팀(팀장 이성헌)의 산책에 스며딜 ‘길’, 장려 시책으로는 노포홀릭팀(팀장 김은서)의 ‘상점벽해(商店碧海) : 노후상가 회복 프로젝트’와 체육시설팀(팀장 정의곤)의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동해시는 최종 선정된 4개 시책 사업을 구체화해 내년 주요업무 계획 및 예산에 반영하고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더 새롭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 시민중심 동해시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