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주가 26%↑...초강세, 장초반부터 무슨 일?

2021-11-24 09:10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애니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애니플러스는 전일 대비 26.84%(1115원) 상승한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니플러스 시가총액은 154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애니플러스가 본업인 애니메이션 유통이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한 데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사업영역이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고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국내외 OTT 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애니메이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단순 애니메이션 유통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보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사업 기반까지 구축하며 종합콘텐츠업체로 바뀌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타버스와 NFT 부문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애니플러스 기획상품(MD)숍과 AGF,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디어아트 전시, 드라마 사업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NFT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판단한다.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직 이런 신시장이 본격 침투되지 않았고 충성도가 높은 대규모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돼 있어서 향후 이 회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과 진출 시 시장성 또한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