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미래 소방산업의 미래… 대구 엑스코에서 만난다!

2021-11-23 16:58
  • 글자크기 설정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24일부터 3일간, 351개 사 1214 부스 규모

국내 최대 소방분야 박람회로 성장한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로 오는 24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포스터.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국내 최대 소방분야 박람회로 성장한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ㆍEXCOㆍKOTRAㆍ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행사로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에 박람회에서는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세미나‧콘퍼런스, 야외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351개 사 1214개 부스 규모로 특수 소방차 등의 전시와 기관·단체의 홍보부스 운영, 관람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기타 수출‧구매 상담회 등이 진행되고 동관과 서관 사이 야외전시장에서는 사다리차와 차량 화재 소화용 덮개, 소방드론 전시와 시연회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AI 돌봄서비스, AI 화재 감지 스마트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소방미래비전관을 운영하고, 우수 소방장비 구매지원을 위한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를 개최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이외 부대행사로는 소방청, 소방 관련 학․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개 세션의 국제 콘퍼런스와 42개 세션의 국내 학술대회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참관객 편의를 위해 1층에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다문화센터에서 통역 도우미 역할도 지원한다.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미개최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됐다.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산업의 육성, 국제적 정보교류, 안전의식 향상에 주도적인 장이 되어 함께 즐기는 안전 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라면서, “미래 소방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되는 박람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