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탄소중립 녹색경여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2021-1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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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 전경[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23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1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경영대상은 녹색산업의 육성 및 녹색경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환경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있는 상 중 하나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속적으로 수행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그동안 공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관련 법령 제정에 발맞춰 ‘인천항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녹색경영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깨끗한 하늘과 바다로 국민이 신뢰하는 저탄소 친환경 인천항 구현’이란 환경 비전을 달성하고자 항만 오염원 저감, 저탄소 항만 구축, 친해양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시아 최초 친환경 LNG추진 선박인 에코누리호를 2013년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에는 항만 최초로 노후예선 1척을 친환경 LNG 연료추진 선박으로 건조 지원했다.

아울러 인천항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이밖에도 선박, 수송 차량, 하역 장비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3년 연속 미세먼지 배출 저감율을 초과달성 한 바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목표 대비 23%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의 에너지 절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2050년까지 인천항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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