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LVMH그룹의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 매장을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공항 내 유일한 로에메 매장으로,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의 '까사(CASA) 로에베' 콘셉트가 적용됐다.
스페인어로 집을 뜻하는 '까사'에서 착안해 일반적인 패션 브랜드 매장과 달리 로에베와 스페인 특유의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또 핸드 메이드 세라믹 타일의 파란색 파사드와 함께 이번 매장만의 아트워크와 가구를 곳곳에 비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이 매장에서는 로에베의 대표적인 퍼즐, 플라멩코 등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 및 남성 핸드백, 액세서리, 가죽 소품, 스카프 등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