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은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회의실에서 ‘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6개월 동안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보고회에는 광양경제청, 산업통상자원부, KOTRA, 포스코 경영연구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만권이 수소 생산기지로 거듭나면 정부 로드맵에 따른 수소생산 방식 구성 목표(2030년 194만톤/연 → 2050년 526만톤/연) 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 연료 전지, 수송 분야에서 국내외 합작투자를 통한 선진 기술 이전 유도, 수소경제 후방 연관산업 파급효과 등 산업 전반의 발전이 기대된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하여 관련 우수 기업을 유치하여 전문인력과 기술 유입 및 광양항 물동량 증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T/F팀’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방향을 검토하고 실과와 유관기관별로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