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순회진료 산부인과를 운영함에 있어 경상북도와 울릉군 및 포항의료원의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서지역인 울릉 군내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와 양질의 균등한 의료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의료 취약분야 해소에 나선다.
순회진료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의 정기적인 진료 소식을 들은 임산부는 “임신 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가까운 포항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2박 3일씩 잡고 가야 하는데, 임산부로서 신체적 부담도 덜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해 울릉군 임산부와 부인과 이용자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협약 체결에 힘써주신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울릉군 산부인과 의료개선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