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바이오·제약 산업 전시회 22일 개막

2021-11-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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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제1회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 개최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회 바이오·제약인천글로벌컨퍼런스(BIG C와) 동시 열려

제1회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 포스터[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에는 K-바이오 산업의 메카 인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표 글로벌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약 80여개의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이 참가하여 바이오분석/진단, 원료·완제의약품,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인천 대표 바이오 컨퍼런스인 ‘제 6회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BIG C)’도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셀트리온 이상준 수석부사장과 서울대학교 박태현 교수의 기조 강연 및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전문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약 30개국 1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글로벌의약품수출상담회(GBPP)도 개최되어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약 10개사 VC가 참가하는 1:1 투자상담회도 동시 개최되어 투자유치 희망기업과 투자자간 매칭 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바이오 산업의 메카인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제약 전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 및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하여, 본 전시회가 K-바이오 산업의 활성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 사전등록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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