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주가 7%↑…한전 사장 "원전 확대, 국민 공감대 있다면 가능"

2021-11-17 09: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전기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 (7.25%)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전기술 주가는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원자력 발전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국민의견이 다수라면 원전을 배제한 탄소중립 계획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정 사장은 광주 서구의 한 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원전 비중이 적정하다고 보지만, 더 많은 원전 비중이 바람직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한전기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67.7%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