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군은 지난 8월부터 서천경찰서와 치안협의회, 실무간담회 등을 통해 2022년 세부 사업별 필요성 등을 협의했으며, 그 결과 10건의 사업에 총 21억 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생활 속 교통 및 안전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생활안전 분야에 △주요 우범지역에 대한 안전CCTV 70개소 설치사업에 올해보다 4억 7천만원 증가한 총 6억원을 투입하고 △서천군 대표 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 안전시설 정비에도 1억 3500만원 증가한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분야에 △노후 교통시설 유지보수와 주정차 금지 구역 재도색 공사에 3억 3백만원 증가한 3억 2800만원을 반영하고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시설 개선에 3억 1천만원 증가한 3억 6천만원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경찰서와 군민의 생활 및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2022년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도시 서천군 확립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