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점하는 전용 면세매장은 '판판대로 면세점'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한다. 인천공항 내 총 3개 매장(총 면적 약 540㎡)이 운영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과 서편 각 1개소씩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지역 동편에 1개소가 운영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07시 30분~21시 30분으로 △화장품 및 기념품류 △전통식품 △주류 △전자 및 가전제품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각종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특히 제1여객터미널 동편 매장(면적 351㎡)은 세 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여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존과 해외 여객들이 한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K-한류존 등을 운영함으로써 한국의 우수상품과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면세매장이 오픈함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신장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들의 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매장은 중소·중견 면세사업자인 시티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의 전대매장으로 총 3개소가 운영되었으나 지난 2020년 계약 종료 등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