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전국 32개 기관별 지역예선과 통합 본선의 열띤 경합을 통해 2072개 팀 중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현장발표로 심사위원회(70%)와 국민대표평가단(30%)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글로벌브릿지'는 외국인에게 취업 비자 발급과 동시에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채용 및 비자관리 솔루션”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지난해 '몬드리안AI'팀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에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수상의 쾌거를 안겼다.
“외국인 채용 및 비자관리 솔루션”은 국가별 입국허가요건 및 외국인 고용허가 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해 외국인의 합법체류 여부, 취업비자 등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매칭을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