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특히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전담부서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재난지구 선정 후에도 후속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예산집행 실적을 살펴보면, 지방하천 편입토지 보상 등 집행실적이 부진하다”며 “정비사업 지연으로 불용과 이월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물품 지원사업인 카시트 지원과 함께 20만~30만 원 상당의 아기용품 지원을 병행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하며, 수혜자의 만족도를 반영해 내년사업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 행복한 충남 건설을 위해 획기적인 자살율 개선 대책도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국가평가에서 인정받은 자연친화적 소하천 정비 우수사례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할 것과 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역량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대책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위드코르나 시대 확진자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충남도 생활안전치료센터 추가 확보와 도민상생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추진을 촉구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재난안전실의 지방하천 정비 및 상시유지보수 사업의 시·군 재정분담 비율 개선과 시·군별 명확한 지원 기준에 따른 공평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보험사업은 보험사에 16억을 지급하는데, 도민 수혜는 5억으로 불합리하다”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다른 지급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금산은 지난 용담댐 무단방수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아직 피해 보상 진척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산군 조정천 정비사업이 완공됐는데 이곳은 상습침수 대상인데도 작년 집중 호우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신속한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오후에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내 신속한 도로건설 사업 추진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