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공사 환경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3곳의 아동 천 명에게 ‘갈랑코에’를 전달할 예정이다. ‘갈랑코에’는 장미목 돌나무과의 다육식물로,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동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활기를 되찾고, 식물의 공기정화 원리와 미세먼지 저감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동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반려식물을 가꾸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