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여성 1인 가구 쉐어하우스’를 찾아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1인 가구 지원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은 시장은 지난 5월부터 관사와 직장운동부 숙소로 활용해온 성남동 소재 아파트 1곳을 리모델링해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공동 주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같이 살자 성남시 쉐어하우스 1호’로 명명한 공유주택은 102㎡(전용면적 83.13㎡)규모에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베란다가 있는 구조다.
은 시장은 쉐어하우스 외에도 공유 부엌 운영, 동아리 활동비 보조를 통해 1인 가구의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장년층 안전알림 서비스, 간병비, 여성 1인 가구 안전홈세트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도 추진중이다.
한편, 입주자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무엇보다 주거안정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고, 이에 은 시장은 "대학생 반값 원룸부터 청년 임대주택, 2030세대 공유형 주택, 창업지원 주택 등 다양한 주거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