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10일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35회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국회환경포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워터저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도경영연구소가 공동 선정하는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수도시설 무인시스템 구축으로 시설 운영의 효율을 높였으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시행으로 인명 피해를 예방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과 요금 체납자의 가산세와 급수정지를 유예했고, 실시간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파악해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와 하수도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