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0분 기준 한진중공업은 전일 대비 2.55%(220원) 상승한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한진중공업은 경기 부천시 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8억 3168억원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2.53%에 해당한다.
또한 유럽 선사와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2억7000만 달러)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수합병된 이후 첫 상선 수주로, 이번 수주 선박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