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주가 1%↑…목표 시총 10조 소식에 '강세'

2021-11-09 10: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 (1.00%) 오른 21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엘앤에프에 대해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반영해 시가총액 목표를 10조원으로 잡고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향후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배터리 시장 규모는 전기차 판매 증가라는 변수와 함께 전기차 1대당 탑재 용량이 함께 증가하며(1회 충전 시 주행거리 확장) 성장의 기울기가 전기차 시장 보다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연평균 성장률 역시 향후 5년간 중국 21%, 중국 외 지역 29%로 중국 외 지역의 성장률이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엔드 유저 기준 유럽 및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엘앤에프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전개"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기준 엘앤에프 PER(주가수익비율) 80배이나 향후 점진적 디레이팅 가정하고 PER 35배를 부여해 목표 시총 10조원을 산출했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