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한국ITS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권장우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공로상을,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가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교수는 지난달 21~2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장우 교수는 자동차-IT융합 분야, C-ITS 분야의 연구 분위기 조성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2017년도에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부회장으로 선출돼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기술연구 및 인재양성과 산·학·연 협동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 기대된다.
권장우 교수는 “원종훈 교수와 같이 여러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뜻깊은 상을 함께 수상해 기쁘다”며 “연구하는 데 여러 가지 지원을 해주고 있는 학교 측에 감사하고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한 ITS 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원종훈 교수는 “자동차-IT융합 분야, C-ITS 등 미래차 산업 및 협력형 첨단교통체계 분야를 이끌고 있는 한국ITS학회로부터 그간의 연구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추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인하대학교 연구진의 기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