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화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제시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자체사업부문의 턴어라운드와 비금융 계열사들의 실적은 예상한 수준이었으나, 금융계열사의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한화건설에 대해서도 “이라크 사업장 공사 중단 영향으로 해외쪽 매출이 감소하면서 부진한 실적 흐름이 지속됐다”며 “하지만 4분기에는 국내 주택건설 분양사업 매출 증가로 회
또한 지배력 강화를 위해 한화에너지의 보유 지분이 증가중인 점도 주목할만 하다. 이는 곧 배당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에너지는 지난 8월부터 10월 12일까지 한화 주식 160만2274주(2.14%)를 매입한데 이어 지난달 28일까지 177만6665주(2.37%)를 추가로 사들인 바 있다. 양 연구원은 “지분매입사유는 불분명하나 지배력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