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일정 엇갈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헝가리 국빈 방문과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와의 만남이 끝내 불발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 없이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2일 오후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헝가리로 출국했다. 일본 시간으로 2일 오전 일찍 영국을 향해 출발한 기시다 총리는 영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전 도착했다. 문 대통령이 헝가리로 출국하기 불과 몇 시간 전이다. 관련기사日자민당 총재 선거 결전의 날…'포스트 기시다' 3파전 향배는尹 대통령, 방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한일 협력 방안 논의" #문재인 기시다 #기시다 일본 #cop26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글래스고(영국)=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