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훈풍…인천·부천 등서 릴레이 수주

2021-11-02 14:25
  • 글자크기 설정

연내 추가 계약 예정…올해 총 수주액 7200억 전망

노원구 월계동 정비사업[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중흥건설그룹이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사로 선정되며 릴레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중흥토건은 지난달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 249가구를 비롯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191가구, 부천시 원종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322가구 시공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중흥건설그룹은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 중·대형 정비사업 외 소규모 재건축 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연내 노원구 월계동, 의정부 가능동 일대, 부천 오정동, 금천구 시흥동, 광주 산수동 일대의 수주 계약을 예정하고 있어 약 720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흥건설 도시정비사업 송종만 전무는 "현재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도시정비 수주전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중흥건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 아파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해 첫해에만 1조1000억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5조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