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메타버스 신사업 전개 가능성↑…목표주가 '상향'" [NH투자증권]

2021-11-02 08: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NH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에 따른 수혜를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본업 실적이 증가하고 이타카 인수 효과도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 BTS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투어가 확정됐는데 4회 공연으로 250억원대의 티켓 매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이동이 없는 만큼 마진이 15~20%로 비교적 높고 온라인 동시 상영을 통한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부터 저스틴 비버의 북미 투어 매출(총 52회)도 시작됨에 따라 이타카 인수 효과까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가 메타버스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관련 신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의 최근 투자처 및 전략 방향성에 미뤄볼 때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팬덤 특유의 문화를 고려하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전개 시 흥행 가능성도 높아 중장기 성장 동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