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에 따른 수혜를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본업 실적이 증가하고 이타카 인수 효과도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2월부터 저스틴 비버의 북미 투어 매출(총 52회)도 시작됨에 따라 이타카 인수 효과까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가 메타버스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관련 신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의 최근 투자처 및 전략 방향성에 미뤄볼 때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신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팬덤 특유의 문화를 고려하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전개 시 흥행 가능성도 높아 중장기 성장 동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