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국내 웹 표준(HTML5)을 확산하고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W3C HTML5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W3C(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은 웹 표준 제작과 공유를 위해 설립한 국제 표준화 기구다. KISA는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웹 연결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8일까지며, 사전등록 없이도 당일 유튜브와 카카오TV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최근 디지털 플랫폼 산업이 성장하면서 웹 기술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