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단에 따르면, ‘무통상회’는 안양시 제1호 제로웨이스트 숍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포장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비자가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나 유리공병 등 재활용품에 원하는 제품을 필요한 만큼 담아 g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리필상회로,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 가운데 상회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 물물교환이벤트와 제로웨이스트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만든 규조토비누받침과 친환경 수제크레파스를 함께 판매해 수익을 올림으로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