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된 행사로 시 관내 244개 동아리, 2,254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특히 이번 축제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중 인게이지를 활용해 청소년 대표 50인이 가상현실 세계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참여하는 등 보다 다채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비공연 동아리 230개 대표가 참석하는 ‘230 CEO 정상회담’, 청소년동아리들의 무관객 온라인 공연 ‘쇼! 뮤직특급’ 등은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 지하시설물 통합 정보체계 구축 및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기대
한편 시흥시는 관내에 소재하는 지하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를 위한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5일 지하시설물을 관리하는 9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KGETS㈜,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미래엔인천에너지㈜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하시설물 통합 정보체계 구축 및 합동 안전점검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합동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공동(空洞) 조사를 추진해 지반 침하 등의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하시설물의 중복조사를 최소화함으로써 조사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권 시 시민안전과 기동안전점검팀장은 “관내 지하시설물의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지반 침하로 인한 위해를 방지해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사를 통해 발견된 공동(空洞)을 복구하는 등 우리 시의 지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