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태권도시범단 창단…'공연으로 시 홍보한다'

2021-10-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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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36명, 의정부 스포츠 문화 콘텐츠 확산 역할…지방정부 자치역량 마련 공동학술대회'

'종합관광안내소·퓨전문화관광홍보관 운영 재개…어린이집 한시적 운영비 지원'

창단식에서 공연하는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 태권도 위상 제고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출범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시청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안병용 시장과 오범구 시의장을 비롯해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창단식을 열었다.

시범단은 감독 1명과 코치 2명, 단원 36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시 홍보단으로 공연을 한다.

시는 의정부의 스포츠 문화 콘텐츠 확산과 태권도 우수성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정부의 자치역량 제고 방안' 마련을 공동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또 의정부시는 행정혁신위원회,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전환기행정학회와 '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정부의 자치역량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지방정부 자치역량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란 주제로 창의교육과 행정혁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미래 교육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육 과정과 방법론을 제시했다.

노중일 비상교육GEO컴퍼니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듀테크(Edutech) 혁신과 창의교육'이란 주제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인공지능(AI) 등 교육기술 발전을 설명하고, 창의교육 여건 변화가 필요한 교수자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지방정부의 이슈와 혁신 방향', 장인봉 신한대 교수가 '의정부시 행정혁신의 실증 분석과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의정부시는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부대찌개골목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조성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의정부역 종합관광안내소와 퓨전문화관광홍보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시설 정비를 했다.

특히 홍보관은 올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특별전시실과 부대찌개골목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조성했다.

VR 체험을 마친 방문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토리텔링 투어키트와 원하는 부대찌개골목 내 음식점에서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안내소와 홍보관 모두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신정·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한편 의정부 문화관광 해설을 원하는 방문객은 방문 3일 전까지 시 문화관광과로 전화 예약하면 회룡사, 박세당 고택 등의 무료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자 어린이집에 한시적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거리 두기 장기화로 원생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2월까지 가정·민간 어린이집에 영유아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받는 어린이집은 매월 1일 현재 인원 기준으로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국·공립, 복지법인, 법인(단체) 등 인건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또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제외된다.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연장보육, 야간연장 이용 영유아도 제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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