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하고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전자, IT업계 바이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장점과 다양한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찬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은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청과 자유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자부품소재 분야의 잠재 투자기업을 다수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음 달 부터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체험 사업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1만 1300여개소 내 이용 아동 36만여명이 도내 수목원,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16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도는 주기적으로 돌봄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특히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체험학습, 숲 해설사 활용 등의 방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을 통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의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다음달 부터 시설 인근의 산림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문의 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