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ESG 경영특별위원회가 이사회 내 설치된 독립 자문 기구로 원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3인과 비상임 이사 3인이 함께 KEIT의 ESG 경영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이사회의 ESG 경영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ESG는 먼저 환경(E)으로 친환경 경영전략 수립, 탄소중립 대형 R&D 추진 등 14개 과제이며, 이어 사회(S)로 일자리, 인권경영, 재난 안전, 상생(지역)협력 등 46개 과제를 추진하며, 마지막 지배구조(G)는 이사회 독립성, 전문성 강화 및 준법 윤리 경영체제 확립 등 12개 과제이다.
이에 이번 1차 회의에서는 KEIT의 ‘ESG 경영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하였다. KEIT는 ‘기술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을 여는’ 기관의 역할을 목표로 먼저 녹색경영 및 저탄소․친환경 기술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조기 실현한다.
정양호 KEIT 원장은 “ESG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고려할 때 공공기관에서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요소”라며, “ESG 경영의 선제적 도입과 이행으로 모범사례를 만들고, 나아가 R&D 수행기업 등 ESG 도입을 어려워하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