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수도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의료진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병을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8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총 220개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8곳의 의료진과 치료소 입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외 재난 현장과 물이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보탬이 되는 것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