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 1위…통산 45번째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사진=위너뮤직코리아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통산 45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로 이어지는 인기 행보로 빌보드 순위의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순위(10월 1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는 ‘'지털 송 세일즈' 순위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이 순위에서 통산 45번째 1위를 차지, '디지털 송 세일즈' 순위 역사상 가장 많이 정상에 오른 가수가 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위, '빌보드 글로벌 200' 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여름 노래 '버터'도 여전히 순위권에 머무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인다. 지난 5월에 발매된 '버터'는 '핫 100'에서 58위를 기록하며 20주째 차트 인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2위, '빌보드 글로벌 200' 2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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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퍼미션 투 댄스'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4위, '빌보드 글로벌 200'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