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경기 남부권 용인, 수원, 안성, 이천, 평택, 화성시와 함께 K반도체 전략을 이끌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상 7개 시는 지난 6월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육성 및 미래도시 구축을 목표로 지방정부 연합체를 꾸린 바 있다.
7개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로서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제안을 제시했고, 성남시는 특별히 팹리스 산업 지원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또 팹리스 창업지원, 설계융합 인력양성, Tool 지원 등 팹리스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팹리스 전용 지원펀드 1조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안도 제시했다.
이러한 계획하에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공동조례 추진협약과 청주공항 이용 편의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금일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 은수미 성남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