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중동 지역 공관장 회의 및 외교장관 회담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7일 외교부는 정 장관이 8~11일 UAE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중동 지역 공관장 회의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방문△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의 외교장관 회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장관 주재 대면 중동 지역 공관장 회의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 사태 이후 정세를 평가하고 한·중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