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전경.[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 산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오는 4일과 11일 개천절·한글날 대체 공휴일에도 이동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정상 운영에 나선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중증장애인과 일시적 장애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자, 장기요양인정서를 소지한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전 반드시 사전 고객 등록·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선착순 전화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일 기준 이틀 전 당일 이용 2시간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대체 공휴일의 정상운행이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편의 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해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고객중심서비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